지리산둘레길

지리산 둘레를 환형으로 연결하는 장거리 도보길로 3개 도(전북, 전남, 경남), 5개 시군(남원, 구례, 하동, 산청, 함양) 16개 읍면 80여 개 마을에 걸쳐 있으며, 총 길이는 300여km에 달한다. 지리산길이라고도 한다. 2007년 1월 설립된 사단법인 숲길에서 조사와 정비를 통해 지리산 주변의 옛길, 고갯길, 숲길, 강변길, 논둑길, 농로길, 마을길 등을 연결하여 만들어낸 도보 여행 코스이다. 가능한 원형을 그대로 보존하면서 도보여행에 적합하게 구간을 정하고 길을 정비하는 식으로 마련되었다. 남원시 주천면 장안리 외평마을과 남원시 운봉읍 서천리를 잇는 14km의 운봉-주천 구간을 비롯하여, 운봉-인월, 인월-금계, 금계-동강, 동강-수철 등의 다섯 구간으로 크게 나뉘며, 걷는 동안 주변의 자연은 물론 해당 지역의 다양한 전통문화를 보고 체험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