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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여행 주변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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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ension Of Gurye

지리산피아골

길이 약 20km. 지리산 제2봉인 반야봉의 중턱에서 발원한 맑고 풍부한 물이 임걸령 ·불무장 등의 밀림지대를 누비며 피아골 삼거리 ·연곡사 등을 지나 섬진강으로 빠진다. 폭포 ·담소(潭沼) ·심연이 계속되는 계곡미가 뛰어나다. 특히 이 곳의 단풍은 지리산 10경(景)의 하나로 손꼽힌다.

TRAVEL 01

섬진강 청류

길이 212.3 km. 유역면적 4,896.5 km2. 전북 진안군과 장수군의 경계인 팔공산(八公山)에서 발원하여 진안군 백운면(白雲面)과 마령면(馬靈面) 등에 충적지를 만들고, 임실군 운암면(雲岩面)에서 갈담저수지로 흘러든다. 곡성읍 북쪽에서 남원시를 지나 흘러드는 요천과 합류한 후 남동으로 흐르다가 압록 근처에서 보성강과 합류한다. 그 이후 지리산 남부의 협곡을 지나 경남 ·전남의 도계(道界)를 이루면서 광양만(光陽灣)으로 흘러들어간다. 대체로 강너비가 좁고 강바닥의 암반이 많이 노출되어 있어 항해하는 데는 불편하다.

TRAVEL 02

구례산수유마을

“산수유는 꽃이 아니라 나무가 꾸는 꿈처럼 보인다.” 김훈의 [자전거 여행]에 나오는 이 한 문장은 산수유꽃을 묘사한 수많은 글 중 으뜸으로 꼽힌다. 산수유꽃 한 송이는 매화나 동백처럼 마음을 흔들지 못하지만 무리지어 서 있는 산수유나무는 아찔한 꽃멀미를 안겨준다. 산수유마을로 불리는 구례 산동면에는 무려 11만 7,000그루가 넘는 산수유나무가 있다. 우리나라 최대 산수유 생산지인 이곳은 산수유 꽃망울이 터지기 시작하는 3월 중순부터 4월 초순까지 마을마다 노란 물결로 뒤덮인다.

TRAVEL 03

섬진강벚꽃길

만개한 벚꽃나무 밑을 지난다. 40∼50년 된 벚나무들이 길가에 빽빽이 서 있다. 새하얀 꽃송이들이 겹겹이 포개지고 얽혀 두덩을 이룬다. 옆집 창가에도, 골목길 담 언저리에도, 산비탈에도, 화개천 계곡에도 벚꽃은 고개를 내민다. 슬쩍 하얀 소복자락 스치는 소리에 돌아보면 아무것도 없다. 눈에 들어오는 것 모두가 분홍빛 꽃물이 든 것 같다. 봄의 살비듬 콧잔등에 내려앉아 속살로 다시 스며든다. 섬진강 시인 김용택은 “바람에 날리는 꽃 이파리를 보며 어찌 인생을, 사랑을, 노래하지 않고 견디겠는가.”라고 했다. 소설가 박완서 는 벚꽃이 피는 모습을 “봄의 정령이 돌파구를 만나 아우성을 치며 분출하는 것처럼 보인다.”고 표현했다.

TRAVEL 04

화개장터

화개장 또는 화개시장이라고도 한다. 경상남도 하동군과 전라남도 구례군·광양시의 접경 지역에 있으며, 행정구역상으로는 하동군 화개면 탑리에 속한다. 지리산의 영신봉에서 발원한 화개천(花開川)이 섬진강으로 합류하는 지점인 이 지역은 과거에 섬진강의 가항종점(可航終點)으로서 행상선(行商船)이 들어올 수 있는 가장 상류의 지점이었다. 이러한 지리적 특성을 배경으로 경상도와 전라도 사람들이 모여들어 내륙에서 생산된 임산물·농산물과 남해에서 생산된 해산물 등을 교환하는 장터가 형성되었다.

TRAVEL 05

화엄사

구례하면 떠오르는 것 중 하나, 수 많은 문화재가 있는 화엄사는 죽지않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대한 불교조계종 제 19교구 본사인 화엄사는 사적 제 505호로 지정(2009년) 되어있다. 규모가 웅대하고 우아하여 유서 깊은 불교문화의 요람으로 손꼽힌다. 백제 성왕 22년(544년) 연기조사가 건립 하였다고 전해지며 화엄경의 두 글자를 따서 절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일주문, 금강문, 천왕문을 차례로 지나 보제루를 끼고 돌면 화엄사의 웅장한 가람배치가 한눈에 들어온다.

TRAVEL 06

사성암

사성암에 이르면 높이 20m의 암벽에 독특한 건축기법으로 지어진 약사전 건물 이 한눈에 들어온다.마애여래입상이 약사전 건물 내 암벽에 새겨져있으며 원효 대사가 손톱으로 새겼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오산 사성암은 정상에서 바라보는 아름다운 구례 전경으로 유명하다. 굽이치며 흐르는 섬진강과 넓은 평야, 그 너머 웅장하게 솟은 지리산의 연봉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TRAVEL 07

천은사

천은사에는 재밌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조선시대 임진왜란 때 화재로 소실되 어 중건할 때, 샘에 큰 구렁이가 자꾸 나타나 잡아 죽였더니 샘이 솟아나지 않았 다고 한다.그래서 이름을 샘이 숨었다는 뜻으로 천은사라고 바꾸자 그 뒤로 원 인 모를 화재와 재앙이 끊이지 않았다.이 소식을 들은 조선 4대 명필의 한 사람 인 이광사가 ‘지리산 천은사’라는 글씨를 물 흐르는 듯한 서체로 써서 일주문 현판으로 걸었더니 그 뒤로 재앙이 그쳤다고 한다.

TRAVEL 08

수락폭포

높이 15m의 폭포로 기암괴석 사이로 폭 포수가 쏟아지고 주변 경치가 뛰어나 구례 10경으로 손꼽힌다.수락폭포는‘물맞 이 폭포’로 유명한데 인근 주민들이 모내기, 김매기를 마친 후 허리 통증과 신경통을 다스리기 위하여 즐겨 찾던 곳이었다.신경통, 관절염, 근육통, 산후통 등에 효험이 있다는 소문이 나면서 한여름이 되면 수많은 사람이 몰려들어 북적인다.실제 2013년 전남보건환경연구원 조사 결과 수락폭포에서 다량의 산소 음이온이 나오는 것으로 조사되기도 하였다.

TRAVEL 09

지리산역사문화관

지리산권의 다양한 역사, 문화자원이 전시된 곳으로,강따라(기획전시), 산따라(상설전시), 길따라(체험전시) 등 총 3개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TRAVEL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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